[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희진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종합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최희진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에이스팩토리는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최희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인 만큼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희진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해 현실 밀착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예다. 이후 MBC ‘숨바꼭질’,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최고의 엔딩’, JTBC ‘설강화 : snowdrop’, tvN ‘O'PENing(오프닝) 2022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을 비롯해 영화 ‘옆집사람’, ‘거래완료’, ‘불도저에 탄 소녀’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인터넷 방송 BJ 시아양 역을 맡아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두 얼굴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발산한 최희진은 이어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황금주(김정은)가 찾는 딸 강남순(이유미)을 사칭한 리화자 역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날 선 눈빛부터 살기로 가득한 표정까지 황금주의 딸로 살기 위해 진짜 강남순을 없애려는 리화자(최희진)를 강렬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드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희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종석, 이준혁, 이시영, 유재명, 염혜란, 윤세아, 이규형, 장승조, 문정희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