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피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ㅠ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정재형은 고현정의 피부가 정말 좋다며 "옆에서 보는데 눈매가 정말 아름답다. (피부와 관련된)여러 루머도 많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정재형은 이어 "사람들이 고현정 피부에 대해 유전자를 바꿨다더라, 아니 줄기세포로 온 몸의 피를 바꿨다더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생각할 때 고현정은 정말 그대로인거다"라며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었으면 '나 피 바꿨잖아' 막 자랑하고 싶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고현정은 "사실 오빠도 제 성격 아시지 않냐"라며 "만약 그런 루머들이 사실이었으면 벌써 자랑하듯 얘기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 믿으실 수도 있지만, 진짜로 저는 피부에 아무것도 안 한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정재형은 고현정이 피부 관리를 위해 히터를 안 쓴다고 말한 것을 언급, "그 말 때문에 실제로 히터 안 트는 사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현정은 "근데 히터는 진짜로 안 트는 게 좋다"라고 피부 관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해 넷플릭스 ‘마스크걸’로 또 한번 변신에 성공했다. OSEN 취재 결과, 고현정은 이후 새 드라마 시리즈 '사마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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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재형'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