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남자 쇼트트랙 유망주' 주재희(18·한광고)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주재희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21초 906을 기록, 7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주재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의 주인공이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또 이는 유스 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유스 올림픽에서는 지난 대회까지 개인전 1500m 종목이 없었으며, 500m와 1000m만 진행됐다.
주재희는 마지막 2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중국 선수들 사이로 추월을 시도해 2위까지 올라섰다. 결국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선두로 치고 올라간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유성(18·한광고)도 2분 22초 148을 마크하며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재희(왼쪽 58번)가 20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 결승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주재희는 20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21초 906을 기록, 7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주재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의 주인공이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또 이는 유스 올림픽 남자 1500m 종목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유스 올림픽에서는 지난 대회까지 개인전 1500m 종목이 없었으며, 500m와 1000m만 진행됐다.
주재희는 마지막 2바퀴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중국 선수들 사이로 추월을 시도해 2위까지 올라섰다. 결국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선두로 치고 올라간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유성(18·한광고)도 2분 22초 148을 마크하며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