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가수 이무진이 만능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무진은 최근 리빙 &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리빙센스>와 2월호 ‘뮤직로그’ 코너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이미지 속 이무진은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티셔츠에 반팔 재킷을 매치한 빈티지한 스타일링과 인디고 컬러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룩을 각각 자신만의 개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무진만의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트로 콘셉트를 흡수한 이무진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더불어 풋풋한 소년미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무진은 최근 두 번째 단독 전국투어 ‘별책부록’으로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무대 경험들이 바탕이 되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으로 관객과 훨씬 능숙하게 이야기도 나누게 됐다”라고 돌아봤다.
또 신곡 ‘에피소드’와 히트곡 ‘신호등’의 작업기를 비롯한 음악적인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 진솔한 마음가짐과 바람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무진은 지난달 발매한 ‘에피소드’로 현재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3개월간의 전국투어 ‘별책부록’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서밋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 ‘Lee Mujin US Concert’를 개최하고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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