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반지는 애교..추신수, '197억 연봉'이 사는 '美대저택' 수준 [Oh!쎈 리뷰]
입력 : 2024.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의 어마어마한 악세서리가 화제가 된 가운데, 누적연봉 1900억원로 알려진 이들의 미국집도 소환됐다. 이들이 사는 럭셔리 저녁은 무려  5만5천평으로 알려졌기 때문.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추신수가 가족들과 지내는 일상이 공유됐다.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가족들을 위해 일을 분담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기도.

특히 하원미는 집에 있는 생활용품도 깔끔하게 정돈했는데, 수건까지 호텔처럼 예쁘게 수건을 접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영상을 모니터로 보던 개그우먼 김지혜는 "저 큰 알반지를 끼고"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지혜는 "너무 잘 보이지 않나. 오늘따라 손이 많이 차고 거칠고 허전하다. 저런 알반지를 끼면 호텔 수건 100장도 접는다"며 너스레, "할 때 얼마나 즐겁나. 수건을 갤 때마다 알반지가 보이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남편 박준형도 귀여운 김지혜의 투정에 웃음 지었다. 

잠깐 사이였지만, 그가 착용한 악세서리만으로도 '그들이 사는 세상(그사세) '재력을 짐작하게 했다. 아무래도 그의 남편 추신수의 누적연봉이 1900억원으로 익히 알려졌기 때문.  과거 SBS에서 방송된 '집사부일체2'에서는 추신수의 집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마치 세트장같은 영화속 대저택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실제 이들이 사는 럭셔리 저녁은 무려  5만5천평으로 알려졌으며 수영장은 기본, 럭셔리하면서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당시 추신수는  "미국집은 색상부터 스타일별로 정리한다. 원래 성격이 그렇다. 어지르는거 너무 싫어한다. 정리 돼있어야하고 집에 두고 온거 있으면 전화했을때 그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다 안다. 제가 다 정리한다"고 말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04년 아내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2000년 시애틀 매리너스 입단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한 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하며 전성기를 펼쳤다. 또 2014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689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 2021년 SSG 랜더스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는 2024 시즌 연장을 통해 SSG과 1년 더 동행을 결정했다. 특히 KBO 최저 연봉 계약 및 해당 연봉 전액 기부 의사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마음까지 부자인 추신수의 행보가 더욱 뜨거운 이유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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