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1월의 L.I.A.K 앨범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에 따르면 1월에는 리코(Ricoe), 2Z(투지), 범진, 키키, 나인(NINE9), 레몬시티(Lemon City), 리슨(LYSON)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을 만났다.
문화인 소속 리코는 지난 3일 싱글앨범 '사랑하는 사람에게'를 발매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리코의 담백한 음색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현악기 편곡으로 보다 풍성해진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고고이공이공 소속 2Z는 지난 10일 새 EP 'Do Not Disturb (두 낫 디스터브)'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너를 볼 때면'은 신스 테마가 돋보이는 도시적인 색채의 록 넘버다. 지난 18일에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범진이 싱글앨범 '나의 하루'를 발매했다. '나의 하루'는 사람의 하루를 일기처럼 묘사한 곡으로, 범진만의 허스키한 음색과 담담하게 말하는 듯한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인다.
지난 19일에는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소속 키키가 싱글앨범 '사랑을 하고 있기에 우리는'을 발매했다. '사랑을 하고 있기에 우리는'은 사랑의 결말과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서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엠와이뮤직 소속 나인은 지난 20일 정규앨범 '9colors (나인 컬러즈)'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잠수교'와 'Baby It's you (베이비 이츠 유)'를 비롯해 총 9곡이 담겼다.
지난 23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레몬시티가 싱글앨범 'Don't wanna be your friend (돈 워너 비 유어 프렌드)'를 발매했다. 'Don't wanna be your friend'는 미디움 템포의 따듯하고 심플한 팝록스타일의 곡으로, 로맨틱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크레이프사운드 소속 리슨은 지난 25일 싱글앨범 'Sunday Brunch (선데이 브런치)'를 발매했다. 'Sunday Brunch'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유로운 오후를 기대하는 재지(Jazzy)한 편곡이 눈에 띄는 알앤비(R&B) 장르의 곡이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좋은 음악들을 직접 선택하여 리스너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과 소규모 공연장의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