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코요태 빽가가 5천평을 자랑하는 제주 카페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지난주 주말에 빽가의 카페에 갔다. 혹시 계실까 했는데 계시더라"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더불어 이 청취자는 "빽가가 1층 손님들한테 다 사진 찍어주시고 2층에 올라오셔서 이미 다 정리된 테이블과 의자들을 굳이 또 정리하시더라. 카페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태균이 의아함을 드러내며 "'나 사장이다'라며 한 것 아니냐"라고 하자 빽가는 "사실 1, 2월이 비수기인데 찾아와주시면 얼마나 감사하내"라며 "아시겠지만 사장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각이 다르다. 어떤 분들은 잘 돼 있는 거 왜 하냐고 하시겠지만 전 안돼 있으면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이 "카페 사장님이다"라고 감탄했고 빽가는 열심히 하고 있다며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빽가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5천평에 달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 빽가는 혼성그룹 코요태로 활동하면서 본명 백성현으로 솔로 앨범도 발표했으며 사진작가로도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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