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주요 간판 게임들의 올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공격적인 운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비롯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에버소울’ 등 다양한 게임들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게임 내 ‘함께 하는 재미’를 위한 ‘길드전’, ‘레이드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를 비롯해 ‘신규 테마’나 ‘시즈닝 이벤트’들을 더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간판게임 MMORPG ‘오딘’에 새로운 성장의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 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 개선을 진행한다. 여기에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추가하고 ‘발할라 대전’,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챕터 난이도를 하향하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 하는 등 밸런스 개선과 함께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의 기능을 추가하는 시스템 개선도 진행한다.
또,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에 앞서 보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기 위해 ‘유물’, ‘결속’, ‘봉인석’ 등의 주요 콘텐츠 편의성 개선도 계획 중이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도 지역과 레이드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로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레스는 지난 3일 전체 슈트 클래스(헌터/워로드/워락/엔지니어)마다 S등급 스킬 1종, R등급 스킬 1종, R등급 연계 스킬 1종 등 총 12종의 주무기 액티브 스킬과 탈것/오퍼레이터 스킨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를 준비중이다.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서 던전을 돌파하고, 최종 보스에게 승리 시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역시 소통 중심 이벤트에 더해 인게임 콘텐츠 강화로 올 상반기, 풍부해진 세계관을 선물한다.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또, 새로운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재 오픈한다. 이와 함께,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2024년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