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박신혜 첫사랑=자신인 줄..'김칫국→이불킥 망신'[닥터슬럼프][별별TV]
입력 : 2024.02.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JTBC '닥터슬럼프' 방송 캠프
/사진=JTBC '닥터슬럼프' 방송 캠프

'닥터슬럼프' 박형식이 김칫국을 제대로 마셨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는 여정우(박형식 분)가 남하늘(박신혜 분)에게 고백받는 줄 알고 김칫국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우와 하늘은 서로 동창을 넘어 '친구'가 되기로 했지만, 정우가 하늘을 집에 데려다주자 가족들과 친구 이홍란(공성하 분)은 정우가 하늘의 첫사랑이라고 의심했다.

/사진=JTBC '닥터슬럼프' 방송 캠프
/사진=JTBC '닥터슬럼프' 방송 캠프

하늘이 친구사이라고 해명해도 공월선(정혜진 분)은 홍란을 시켜 하늘에게 소개팅을 해줘보라며 정우와의 관계를 의심했다. 정우 역시 하늘 가족의 "첫사랑이냐"란 말을 곱씹으며 자신이 하늘의 진짜 첫사랑이라고 오해했다.

하늘은 정우에게 옷구경을 같이 하러가자고 했고, 정우는 하늘과 장난치다가 넘어질 뻔한 하늘을 안게 되면서 묘한 기류가 만들어졌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에도 같은 식으로 포옹했는데, 하늘이 고장난 선풍기를 고치려다가 넘어지는 걸 정우가 받아들었던 적이 있다. 당시 정우가 당황해 하늘을 바닥에 떨궜는데, 하늘이 손목을 다치자 정우가 하늘의 필기를 도와주고 가방을 들어줬던 추억이 있었다.

하늘은 "사실 할 말이 있다"고 해 정우를 기대케 했지만 "나 소개팅 해"라며 옷구경을 같이 가자고 한 것도 소개팅 때문이라고 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