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방송서 '친언니가 더 예쁘다'고..직업은 간호사''[살롱드립2]
입력 : 2024.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친언니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SUB] 10점 만점에 5점 드립니다. 카리나는 오점이 없거든요. | EP.27 에스파 카리나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카리나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는 "1월에 삿포로로 친구랑 휴가를 다녀왔다. 오타로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한다. 갔다오는 길에 한국인 여성 두 분이 저를 알아보고 수군거리셨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가 먼저 '사진이라도 찍자'라고 하기 뭣해서 한 시간 동안 서로 모른 척을 했다"며 "가까운 거리에서 조금 크게 말씀하셨다. '카리나 아냐?', '인스타 DM 보내볼까?' 막 이러셨다. 뒤늦게 사진을 찍고 그분들과 헤어졌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어 "다음 날 양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앞 테이블에 그 두 분이 앉아 있더라. 인연이라 밥을 사드렸다. 미안해하실까봐 영수증은 버려달라고 했다"며 자신의 미담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사진='살롱드립2' 화면 캡처
이후 카리나는 '언니가 편하냐. 동생이 편하냐'라는 질문에 "동생들이 편해졌다"며 "집에서 막내라 언니가 확실히 편했는데, 팀의 리더가 되니까 챙겨주는 게 더 편하다"고 답했다.

그는 "친언니는 간호사다. 살면서 본 사람 중 제일 착한 사람이다. '우리 언니보다 착한 사람 없다'고 매일 그랬다. 연습생 때도 반창고 챙겨서 가방에 넣어주고 그랬다"며 친언니를 칭찬했다.

카리나는 "언니 사춘기 때 제가 장난을 많이 쳤다. 제가 언니를 물고 때리고 괴롭혔다. 피 멍들게 했다"며 "언니는 제가 동생인 걸 완전 비밀로 한다. 제가 방송에서 '언니가 저보다 예쁘다'고 해서 언니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너 때문에 세상 밖을 못 다니겠다'고 하더라. 궁금해하지 마라"고 얘기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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