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가장 패셔너블한 아이돌' 집중 조명
입력 : 2024.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 뷔, '가장 패셔너블한 아이돌' 집중 조명

방탄소년단(BTS) 뷔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조명 받으며 패션계 독보적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패션 매체 '패셔네이션'(Fashonation)은 'K팝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아이돌 7'을 선정하며 뷔를 패션 아이콘의 첫 번째로 주자로 꼽았다.

매체는 "K팝에서 가장 중요한 패션 아이콘인 뷔는 자연스러운 룩으로 멋진 패션을 연출하는 재능이 있다"라며 "컬러, 프린트, 텍스처, 레이어드를 잘 활용하는 센스와 뚜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들었다.

뷔는 평소 화려한 셔츠와 함께 톤 다운된 아이템들을 구성하여 포인트가 되는 요소를 잘 활용하는 패션 센스로도 유명하다.

방탄소년단 뷔, '가장 패셔너블한 아이돌' 집중 조명
뉴욕의 패션 칼럼니스트 겸 크리에이터 캐롤리나 말리스는 "뷔의 스타일에는 시크함과 럭셔리함, 흔히 '여성적'이고 '남성적'이라 인식되는 아이템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지만, 전혀 억지스럽거나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뷔가 모든 것들을 스타일로서 이해(make sense)하고 있기에, 뷔 자체가 하나의 스타일이 된다"고 극찬했다.

미국 10대 최대매거진 J-14는 K팝 스타들의 레드카펫의 패션 스타일을 조명하며 "뷔는 가장 패셔너블한 멤버이며 우아한 패션센스를 가졌으며 유니크한 패션센스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보그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 카펫에 선 뷔를 향해 "가장 패션에 앞선 드레서"라고 평가했다. 미국 CNN은 '그래미 어워드 하이라이트'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뷔를 레드카펫에서 돋보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았다.

지난 2022년 뷔가 파리 패션위크의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했을 때 이탈리아 보그는 "뷔는 '당신이 입는 것이 당신보다 더 눈에 띈다면 그건 우아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어떤 패션쇼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뷔는 프랑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가 발표한 '2023년도 톱 패션 인플루언서' 부문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 셀럽 1위를 차지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자 젠지 세대의 '잇 보이'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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