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5주년 축제 ‘2024 DREAM WEEK’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4월 1일 컴백으로 열기를 잇는다.
‘드림 위크(DREAM WEEK)’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데뷔일(3월 4일)을 앞두고 전 세계 모아(MOA.팬덤명)와 함께하는 이벤트다. 지난 달 24일 포스터와 타임테이블 공개로 시작된 드림 위크는 지난 4일 아웃트로 영상으로 끝을 맺었다. 올해 드림 위크는 어딘가 이상하고 엉뚱해 보이지만 “우리는 행복해!”라는 마음으로 동고동락 중인 다섯 멤버의 모습을 ‘DREAMGRAPHY’, ‘Blue Orangeade’ 스페셜 영상, ‘2024.txt’ 등 다양한 콘텐츠에 담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데뷔 5주년 당일인 4일 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OUR HOUSE’, 오후 11시 ‘See you next time, MOA’ 영상이 업로드됐다. ‘OUR HOUSE’는 멤버들이 다 같이 둘러앉아 5주년을 자축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토크 콘텐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나온 길보다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길면 좋겠다. 10년, 50년 쭉 함께 달려 보자, 멤버들”이라는 말과 함께 ‘정말 솔직해지기’, ‘우리만의 시간 갖기’, ‘건강하기’ 등 끈끈한 팀워크가 묻어나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들은 ‘미공개 사진’을 함께 보면서 연습생 때부터 데뷔, 현재까지의 추억을 되짚으며 뭉클한 순간을 만드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아웃트로 영상 ‘See you next time, MOA’에는 지저분한 집을 정리하고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어질러진 거실을 치우고, 선물을 포장하고 풍선을 불고, 케이크를 만드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초인종이 울리자 문을 열어 반갑게 손님을 맞이했고, 이 장면은 드림 위크에 초대받은 팬들을 환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 TXT FANLIVE PRESENT X TOGETHER’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데뷔 주간을 가득 채웠다. 이들은 4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하는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프로모션으로 또 다른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지난 3일 공개된 신보의 로고모션 영상은 팀의 데뷔 초를 상기시키는 모스 부호를 활용해 이들이 전할 이야기에 궁금증을 키웠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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