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 공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2024년 슬로건 ''One Team 정신으로''
입력 : 2024.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실업팀 창단 1주년을 맞이한 읏맨 럭비단이 2024년 본격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다. / OK금융그룹

[OSEN=홍지수 기자] 실업팀 창단 1주년을 맞이한 읏맨 럭비단이 2024년 본격적인 일정을 앞두고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은 6일 2024년 새 슬로건과 유니폼을 공개했다. 더불어 지난해 3월 실업팀으로 출범해 창단 2년 차에 접어든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보다 한층 개선된 경기력으로 실업팀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OK Family! Keep Challenge!!’라는 슬로건 아래 실업팀으로 첫발을 내디딘 읏맨 럭비단은 올해 ‘One Team(원 팀)’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슬로건이다.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신규 유니폼도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은 OK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색인 오렌지 컬러에 화이트 컬러를 더해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표현했고, 어깨, 목 부분 개선을 통해 럭비의 전통성을 보여주는 넥카라 디자인을 한층 부각했다.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럭비 고유의 정신을 지켜 나가려는 선수들의 의지와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유니폼에 담았다.

금융사 최초의 럭비 실업구단인 읏맨 럭비단은 창단 당시 ‘일하는 럭비선수’라는 남다른 구단 운영 체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직장인으로서 본연의 과업을 수행하고 일과 후나 주말 등의 시간을 활용해 평생 이어온 럭비선수의 꿈을 펼쳐나가는 선진국형 스포츠 클럽 운영 방식이다. 

OK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국내 유일의 ‘럭비 특채’ 운영 등 선수들이 일과 럭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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