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중, 대회 2연패…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
입력 : 2024.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경남 마산중학교가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OSEN=홍지수 기자] 경남 마산중학교가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마산중학교는 15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를 4-0으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점촌중(경북)을 4-1로 제압한 마산중학교는 방학중(서울)에 4-2로 승리한 후평중(강원)과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다.

마산중은 김도윤이 첫 판을 오금당기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한 점을 가져왔다. 이어 두 번째 판에서도 정윤이 두 판을 되치기로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에서 후평중이 선택권을 사용하여 장사급 강민상 선수를 내세웠지만 마산중 조민서가 되치기와 들배지기로 승리하며 3-0으로 앞서갔다. 이어진 네 번째 판에선 이은후가 연이은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4-0으로 완승했다.

경남 마산중학교가 제1회 대회에 이어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중학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 대한씨름협회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교부 단체전 경기결과

우승 마산중학교(경상남도)

준우승 후평중학교(강원특별자치도)

공동3위 점촌중학교(경상북도), 방학중학교(서울특별시)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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