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전시윤 기자]

케이타이거즈는 중국 관계자들에게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대표 이동철)가 중국 세기신성그룹과 중국 내 태권도 사업 및 관련 콘텐츠 사업을 전개를 위한 교류 협력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타이거즈 홀딩스는 중국 염성시 세기신성그룹(世?新城集?)을 초청해 투자 및 업무 교류 등과 관련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케이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중국 기업인들 및 관계자들에게 케이타이거즈의 다양한 콘텐츠 아이템을 소개하는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앞서 지난 달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이동철 대표를 비롯 미디어브릿지 이동해 대표는 중국 장쑤성 염성시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케이타이거즈의 태권도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배급에 대한 협력으로 활발한 문화산업 교류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주말 열린 이번 행사는 케이타이거즈 홀딩스 산하 MCN '미디어브릿지' 에서 운영했으며, 세기신성그룹을 비롯해 한국 태권도에 관심 있어 하는 중국 기업인들에게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공연과 파티 컨셉을 접목시켜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홍대 루프탑 라운지 '스페이스 결'에서 개최되었으며, 케이타이거즈 관계자 및 중국기업인들을 비롯해 100만 유튜버 이근 대위, 개그우먼 이세영, '불후의 명곡' 우승자 가수 훈제이 등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인플루언서 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디스콜', '더하얀 브이업마스크팩', '밀탑'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후원사로 참여했다.

케이타이거즈 관계자는 "세기신성그룹 외에도 향 후 중국 시장 내 태권도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한 해외관계자들에게 태권도를 통한 감동적인 공연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전시윤 기자 vli78@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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