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광진구=김나연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가 새로운 세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출격한다.
20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NEXZ(넥스지)의 데뷔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NEXZ는 지난해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으로 이들은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까지 평균 연령 17세로 구성된 총 7인으로 Z세대 만의 특장점과 매력을 갖춘 멤버로 구성됐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 NEXZ는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 박진영이 직접 지었고 "Z세대 멤버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음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를 보인 만큼 기분이 남달랐을 터. NEXZ 멤버들은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통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유우는 "정말 설레고 떨렸다. 기자님들 앞에서 무대를 보여드리니까 데뷔를 했다는 게 실감난다"고 했고, 유키는 "드디어 꿈꿔왔던 데뷔를 하게 돼서 기쁘고, 팬분들께 저희 노래를 들려드리게 돼서 설렌다. 또 앞으로 활동에 기대가 크다.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건은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됐는데, 팬들과 함께 많이 소통하고 싶고, 많은 분들께 저희 그룹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졌으면 하는 건 넥스지의 노래가 차곡차곡 쌓여서 저희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EXZ는 6명의 일본인, 1명의 한국인 멤버로 구성됐다. 유일한 한국인 멤버 소건은 "부모님들이 한국인이시고, 제 국적은 한국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다. 멤버들과 같이 지내는 건 익숙하고,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평범한 학생이었고, 주변의 추천으로 춤과 노래라는 소중한 존재를 만나서 좋은 멤버들과 넥스지로서 데뷔하게 됐고, 지금 정말 행복하다"라며 "다른 멤버들보다 늦게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됐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오디션을 보게 됐지만, 다른 멤버들 도움을 받아서 이 자리까지 있게 됐다. 어머니께 초심을 잊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세이타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휴이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유키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특히 NEXZ는 JYP가 스트레이 키즈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 이에 유우는 "글로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배님들이 많은 'JYP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부담감을 책임감으로 바꿔서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박진영 PD의 조언에 대해서는 "우리의 장점은 열정이라고 하셨다. 그 열정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그 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키는 선배 스트레이 키즈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의 조언도 들었다고. 그는 "니지 프로젝트가 끝나고 쓰리라차 선배님들이 주신 말은 '앞으로도 같이 파이팅 해보자', '(멤버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라고 해주셨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첫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의 동명 타이틀곡은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로 처음이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 두근거림 등 마음속 일렁이는 감정의 파동을 표현한 곡이다. 힙합 기반의 리듬과 일렉트로니카의 요소를 융합해 완성한 그룹만의 'Easy-Experimental'(이지 익스페리멘탈) 장르로 음악팬들을 찾는다.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토모야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소건이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하루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
JYP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 유우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넥스지의 데뷔곡 '라이드 더 바이브'는 감각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분위기 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는 사운드가 리스닝 포인트다. /2024.05.20 /사진=이동훈 |
유키는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데뷔곡을 처음 들었을 때 7명이 다 모여서 들었는데 음악의 리듬을 타느라 자연스럽게 몸이 들썩여지는 노래였던 것 같다. 이 노래가 저희 데뷔곡이 된다는 기대감이 컸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NEXZ는 정식 데뷔 전 진행한 프로젝트 'NEXZ Archive'(넥스지 아카이브)에서 다채로운 안무와 에너지 넘치는 무빙을 드러내며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의 잠재력을 펼쳤고, 이를 통해 자유롭게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그루브 가득한 데뷔곡 안무를 NEXZ만의 퍼포먼스로 만들었다. 토모야는 "'NEXZ Archive'를 통해 우리만의 바이브를 배웠고, 거기서 배운 것을 살리면서 데뷔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NEXZ 멤버들은 '넥스지만의 색깔'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먼저 휴이는 "데뷔 준비를 하면서 저희의 색깔이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게 연습했다. 저희의 강점이나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는데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토모야 또한 "그룹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저희의 강점인 것 같다. 저희만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멤버들마다 각자 매력이 있는 게 저희의 강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휴이는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열정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트레이닝을 받고 데뷔 준비를 했다. 아티스트로서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면 어디든 가서 우리의 매력을 알려드리고 싶고, 저희의 색깔이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글로벌 팬들께 사랑을 얻게 된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NEXZ는 20일 첫 싱글 'Ride the Vibe'(라이드 더 바이브)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광진구=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