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6년 6개월 만에 솔로 데뷔, 부담되지만 설렘도 커” [Oh!쎈 현장]
입력 : 2024.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조은정 기자]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의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br /><br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의 수장 밀릭(MILLIC)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만의 색깔을 녹였다. 여기에 유니크한 플로우가 매력적인 래퍼 릴 체리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 이브와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br /><br />이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9 /cej@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이브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브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이브는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후 지난 3월 새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과 전속계약을 맺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데뷔 약 7년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선 이브는 “6년 6개월 만에 제 이름을 걸고 솔로 데뷔를 하게 된 만큼 너무 떨리고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기 때문에 재미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브의 첫 앨범 '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4개 트랙에 녹인 앨범이다.

이브는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퀄리티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순간 순간의 감정과 하고 싶은 말들을 일기장처럼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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