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티켓 남아돌 줄'' 임영웅, 주제 파악 시급..다음은 호남평야?
입력 : 2024.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임영웅 /사진=이동훈
임영웅 /사진=이동훈
가수 임영웅이 "주제 파악이 시급하다"는 애정 어린 야유가 쏟아지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25일~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했다.

이날 임영웅은 양일간 약 10만 명의 영웅시대(팬덤명)와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피케팅(피 튀기듯 치열한 티켓팅)이 그 자체였다. 그러나 '주제 파악 못한' 임영웅의 겸손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전국에 있는 영웅시대 오늘 다 오신 거냐"라며 "이제 더 큰 데서 안 해도 되지 않냐. 더 열어봤자 티켓이 안 팔리는데 어떻게 하냐. 진짜 티켓이 남아돌 줄 알았는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그는 "얼마나 더 많이 오시려고 매진시키셨냐. 사돈의 팔촌까지 데려오신 거 아니냐 어디가 됐든 여러분과 함께 라면 공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호평남야도 모자라다", "주제 파악 제대로 하고 더 큰 공연장에서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의 이날 공연은 오는 8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신보 '온기'를 발매했다.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로 활용된 단편 영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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