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지난해 데뷔해 뜨거운 인기 속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라이즈(RIIZE)의 키워드는 ‘성장’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늘 보이는 라이즈에게 ‘뜬다’라는 뜻과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라브뜨!”
‘라이즈, 브리즈(팬덤명) 뜬다’라는 뜻을 담은 ‘라브뜨’가 쇼케이스 현장에 울려 퍼졌다. 특히 첫 매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쇼케이스가 열린 곳은 라이즈가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장소이기도 해 의미가 있었다.
라이즈는 지난 4월부터 첫 미니앨범 컴백과 관련해 모든 활동의 테마를 ‘허슬’로 정하고 ‘사이렌’, ‘임파서블’, ‘어니스틀리’, ‘원 키스’, ‘나인 데이즈’ 등을 선공개했으며, 5월부터는 전 세계 10개 지역을 방문하는 팬콘 투어를 시작했다. 첫 미니앨범 ‘RIIZING’은 지난 두 달 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동시에 또 다른 도약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디어 그 열매를 보여주는 ‘RIIZING’ 발매를 몇 시간 앞두고 무대에 오른 라이즈. 쇼타로는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며 라이즈의 키워드 ‘성장’을 강조했다. 소희는 “라이즈 그룹명에 현재 진행형을 덧붙였다. 노력하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팬 분들이 ‘라브뜨’라고 해주시는데 그런 마음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Get a Guitar’에 이어 ‘Boom Boom ba
라이즈는 그룹명처럼 ‘성장’을 이야기하며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데뷔 후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초고속 성장을 보여준 라이즈인 만큼 그들에게 갖는 ‘성장’ 그리고 ‘뜬다’의 의미도 궁금했다.
은석은 “라이즈가 성장하는 그룹이니 ‘Get a Guitar’ 때보다 성장해서 돌아온 라이즈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소희는 “수치로 보이는 성적보다는 라이즈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소희는 “라이즈에게 ‘뜬다’는 저 위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빈은 “팬 분들과 성장하는 그룹인 만큼 ‘라브뜨’라고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앤톤은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지만 항상 성장하는 팀이기에 목표를 두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신인상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눈부신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천천히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며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라이즈. 그들의 첫 미니앨범 ‘RIIZING’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