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프렌즈'(FRI(END)S)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인기를 빛냈다.

뷔의 '프렌즈'는 6월 15일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프렌즈'는 2024년 발표된 K팝 솔로 곡 중 최초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프렌즈'의 2억 스트리밍 돌파로, 뷔의 솔로곡 중 6개 곡이 2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또한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72일 진입, 2024년 발표된 K팝 솔로 곡 중 최장 기록을 세웠다.

'프렌즈'는 2024년 발표된 전 세계 곡 중 최초로 100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65위, '글로벌 200'에서 5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진입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팝의 본고장 영국 차트에서 K팝 곡 최고 순위 및 최장 기록을 수립하였다. 영국 'UK 오피셜 차트'(UK Official Chart) 싱글 차트에 2024년 발표된 K팝 곡 중 최고 기록인 13위로 데뷔 후 2주 연속 진입했다. 또한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및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4주 연속 진입, K팝 솔로 최장 기간 진입 기록을 세웠다.

영국 최대 차트인 '오피셜 빅 톱 40'(Official Big Top 40) 차트에는 단 이틀만의 트래킹으로 3위에 데뷔, 같은 시기에 발표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후 5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하여 K팝 최장 기간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프렌즈'의 뮤직 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 후 유튜브 글로벌 뮤직 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튜브 월드 트렌드 음악 부문에 1위로 데뷔한 뒤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계 3대 글로벌 음원 플랫폼인 타이달(Tidal)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록을 세웠다. 미국 타이달 '데일리 탑 비디오'(Tidal daily Top Videos)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1위에 올랐다.

영국 타이달의 'UK 톱 비디오' 차트에서도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의 수록곡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으로 K팝 아티스트 최초 1위를 차지한 이후 '프렌즈'로 두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21개국 타이달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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