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미니 3집 글로벌 활약으로 쌓은 성과
입력 : 2024.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미니 3집 글로벌 활약으로 쌓은 성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미니 3집으로 글로벌 활약하며 성장세를 보여줬다.

보이스토리는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 앨범 '극'을 글로벌 동시 발매했다. 타이틀곡 'Alpha'(알파)를 비롯해 총 7곡 전곡을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여섯 멤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특히 타이틀곡 'Alpha'는 10인의 댄서와 선보이는 화려한 안무 구성이 돋보였고 보이스토리의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 3집 발매를 기념해 2월부터 상하이, 광저우, 우한, 창사, 항저우, 청두, 충칭, 톈진까지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투어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2023년 7월 미니 2집 'Z.I.P' 발매 기념 6개 지역 쇼케이스 투어 대비 확장된 규모로 보이스토리의 인기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보이스토리는 글로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잠재력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3월 타이틀곡 'Alpha'의 한국어 버전 음원을 발매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어 버전 음원을 선보인 만큼 국내 음악방송에도 출연해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펼쳤다.

기세를 이어 5월에는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Beach City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린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4' 옴니버스 콘서트에 출연해 강렬한 스테이지를 완성했고 현지 인기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 눈도장을 받았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유명 아티스트 '개스톤 퐁'(Gaston Pong)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Gummy Candy Love'(거미 캔디 러브)를 발매했고, 이를 기념해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진행,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출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그룹 이름을 알렸다.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는 JYP 현지화 전략인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그룹으로서 데뷔 후 각종 활동과 수상 등 성과를 거두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미니 3집으로 글로벌 인기 상승 가도 발판을 단단하게 다진 이들은 오는 7월 신곡 발매를 예고한 바, 한층 성장한 역량을 응축해 컴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