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세븐틴 정한X원우가 싱글 1집 ‘THIS MAN’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
2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THIS MAN’이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6월 20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당일인 지난 18일 같은 차트에 3위로 진입한 후 점차 순위를 높여 마침내 이날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어젯밤’(Guitar by 박주원)은 공개 직후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실시간 ‘송 톱 100’ 최상위권에 올랐다. 앨범에 수록된 정한의 솔로곡 ‘Beautiful Monster’, 원우의 솔로곡 ‘휴지통’ 또한 일본 AWA의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 랭크되는 등 전곡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THIS MAN’은 발매 4일 만인 지난 20일까지 69만 장 넘게 판매되며 K-팝 유닛 앨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반 강자’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THIS MAN’은 전 세계 사람들이 꿈을 통해 한 남자를 목격한다는 도시 전설을 정한X원우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세븐틴과는 또 다른 정한X원우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과 감각적인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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