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역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의 한국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4의 벽을 허무는 ‘데드풀’처럼 센스와 유머가 넘치는 패러디 포스터가 시선을 모은다.
세계적인 팬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로 유명한 보스로직(BossLogic)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4의 벽을 자유자재로 허무는 ‘데드풀’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부터 ‘데드풀’과 ‘울버린’의 찐친 케미를 강조한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그는 MCU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부터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로키’와 만남을 가진 ‘데드풀’과 ‘울버린’의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그려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작년 개봉해 시리즈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의 티저 포스터를 패러디해 ‘로켓’을 둘러싼 ‘데드풀’과 ‘울버린’의 신경전을 재치 있게 그려내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 다. 끝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시트콤 [Friends]를 패러디한 [Best Friends] 포스터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상극 케미를 선보일 ‘데드풀’과 ‘울버린’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작품의 매력과 개성을 담은 고퀼리티 작품들에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좋아요’를 누르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팬들 역시 “최애 캐릭터들을 현실로 만나다니 신기하고 설레”, “빨리 극장에서 보고싶어!”, “팬분들도 능력자”, “절묘하네요”, “케미 미쳤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7월 24일 개봉 예정.
/nyc@osen.co.kr
[사진] 보스로직 인스타그램
보스로직(BossLogic)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