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신랑수업'에서 박현호가 여자친구 은가은과 똑 닮은 모친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모친에게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처음으로 소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는 설레는 표정으로 차를 몰고 모친을 만나러 향했다. 잠시 후 박현호의 모친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군단'들은 "어머니 너무 미인이시다", "약간 (은)가은 씨 얼굴도 있는 것 같지 않냐"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박현호는 "많은 분께서 어머니랑 가은 씨랑 닮았다고 얘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내가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나 보다"라고 두 사람의 닮은꼴 미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 중 박현호는 모친에게 "엄마는 내가 가은이 만난다고 했을 때 좋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모친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응, (가은이가) 또 너무 귀엽잖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현호는 "내가 봐도 예뻐. 첫눈에 안 반하는 게 이상하다"라며 팔불출다운 답을 내놓아 다소 모친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박현호는 모친과 쇼핑하며 옷을 선물했다. 모친은 "돈을 너무 많이 쓴 거 아니냐. 엄마 이사하는데도 돈 너무 많이 쓰고. 세탁기, TV, 냉장고까지..."라며 아들의 재정을 걱정했다.
하지만 박현호는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냐. 이제까지 엄마는 30년 넘게 날 뒷바라지만 해줬는데 이제 아들이 엄마한테 잘해야지"라고 모친을 안심시키며 모친을 향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현호는 식당으로 모친을 모신 후 깜짝으로 여자친구 은가은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은가은의 깜짝 등장에 모친은 크게 놀란 듯했으나 이내 곧 "팬이에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은가은 역시 "어머님, 실물이 훨씬 미인이세요"라며 살가운 인사를 건네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잡히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심진화는 "진짜 닮았어, 엄마랑"라며 두 사람의 닮은 미모에 한 번 더 크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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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호가 모친에게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 은가은을 처음으로 소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호는 설레는 표정으로 차를 몰고 모친을 만나러 향했다. 잠시 후 박현호의 모친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멘토군단'들은 "어머니 너무 미인이시다", "약간 (은)가은 씨 얼굴도 있는 것 같지 않냐"라며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박현호는 "많은 분께서 어머니랑 가은 씨랑 닮았다고 얘기를 해주신다. 그래서 내가 (은가은에게) 첫눈에 반했나 보다"라고 두 사람의 닮은꼴 미모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 중 박현호는 모친에게 "엄마는 내가 가은이 만난다고 했을 때 좋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모친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응, (가은이가) 또 너무 귀엽잖아"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현호는 "내가 봐도 예뻐. 첫눈에 안 반하는 게 이상하다"라며 팔불출다운 답을 내놓아 다소 모친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박현호는 모친과 쇼핑하며 옷을 선물했다. 모친은 "돈을 너무 많이 쓴 거 아니냐. 엄마 이사하는데도 돈 너무 많이 쓰고. 세탁기, TV, 냉장고까지..."라며 아들의 재정을 걱정했다.
하지만 박현호는 "내가 항상 얘기하지 않냐. 이제까지 엄마는 30년 넘게 날 뒷바라지만 해줬는데 이제 아들이 엄마한테 잘해야지"라고 모친을 안심시키며 모친을 향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현호는 식당으로 모친을 모신 후 깜짝으로 여자친구 은가은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은가은의 깜짝 등장에 모친은 크게 놀란 듯했으나 이내 곧 "팬이에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은가은 역시 "어머님, 실물이 훨씬 미인이세요"라며 살가운 인사를 건네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이 한 화면에 잡히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심진화는 "진짜 닮았어, 엄마랑"라며 두 사람의 닮은 미모에 한 번 더 크게 놀란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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