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돌싱글즈6’ 정명이 이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6에서는 '돌싱'남녀 10인의 4일 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정보공개가 시작됐다. 창현은 “결혼 유지 기간은. 이혼까지 거의 만 7년 정도 걸렸던 것 같아.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올해 막 초등학교 1학년 된 딸아이를 직접 키우고 있다고. 이를 본 이지혜는 “다정한 아빠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지안은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4개월 정도. 그리고 나는 30개월 딸 양육하고 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그랬구나. 엄마였구나”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안은 “(이혼) 서류를 제출한 거는 제가 산후조리원 나와서 바로 제출을 했고, 자녀가 있으면 숙려기간이 3개월 정도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외로운 감정을 느낄 때는 딱히 없었는데 부러운 감정을 느낄 때가 많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엄성서는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자녀는 없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진영은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5개월. 상간녀를 발견했을 때까지. (재판이) 1년 반이 걸렸기 때문에 3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진영은 “자녀는 아들 하나. 내가 양육을 하고 있다. 우리 애는 아빠가 누군지 몰라. 왜냐면 상간녀를 발견했을 때가 우리 애가 (생후) 9개월 정도 됐을 때고 (아이는) 우리 아빠가 아빠인 줄 알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시영은 결혼 유지 기간이 1년이라고 밝히며 “자녀는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방글은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거의 바로 별거를 했다. 유지 기간은 1년이 채 안된다. 혼인신고를 못했다. 자녀는 없습니다”라고 정보를 공개했다.
정명은 위자료를 포기하고 아이들을 자유롭게 보는 것을 선택했다고. 정명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 지금 여기까지 온 거야”라고 덧붙였다. 정명은 “아이스크림 가게, 곰탕집, 청소 가계 일도 했다. 아르바이트를 3개씩만 했던 것 같다”라며 이혼 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정명은 “어릴 때 방송활동을 했어. 활동을 하는 와중에 아이가 생겨서 빨리 결혼을 하게됐다.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됐고. 이 프로그램이 나간 다음에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 말들을 보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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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6'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