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사진제공=매일

매일홀딩스가 주최한 '매일 셀렉스배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에서 이틀 간 진행 후 성료되었다.

앞서 계획된 경기일정은 3일간 총 3라운드로, 11월 1일 최종 라운드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제주도 전역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2라운드까지 진행된 전일 성적순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했다.

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가 7언더파 137타(1라운드 76타, 2라운드 61타)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의 이영기 선수가 6언더파 138타(67타, 71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미나미자키 지로 선수는 "대회를 개최해주신 매일유업과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코스를 제공해주신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장과 캐디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골퍼 중 만 50세 이상만 참여한 시니어오픈 골프경기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성인의 건강 및 식단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단백질 제품과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등 전문적인 영양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매일그룹은 '셀렉스'와 '오스트라라이프', '메디웰'을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대회의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셀렉스와 메디웰, 오스트라라이프를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고객들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