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딸이 골프채 잡고 스윙''…’골프 여제’ 박인비가 박인비를 낳았다 (‘슈돌’) [어저께TV]
입력 : 2024.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인비의 18개월 딸의 남다른 골프 실력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날 닮은 굿 베이비' 편으로 꾸며졌다.

박인비는 “남편을 만나면서 심적 안정을 찾았다. 남편 만나기 전엔 우승을 한 번밖에 못 했다. 남편 만나고 나서 다 했다. 26승을”이라며 놀라운 승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질문에 박인비는 “제가 호감이 있었다”라며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게 너무 큰 존재다. 투어 다닐 때는”이라고 전하기도. 이제 18개월이 된 딸도 있다고. 박인비는 딸 인서에 대해 “활발하고 흥도 많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며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도 딸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딸이 대를 이어 골프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남기협은 “아내는 저희 집에 없어선 안 될 컨트롤 타워다. 어딜 가도 허전하다. 일이 안 된다. 와이프가 있음으로서 중심이 잘 잡혀 있다 보니까 화목하게 잘 꾸려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따.

남기협은 "박인비 선수를 보고 골프선수로서의 삶을 좋게 봐서 인서를 골프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다"라며 딸 인서도 골프를 시키고 싶다고 얘기했다. 박인비도 "다른 사교육보다 돈이 안 들 거다. 저희가 코치이자 가장 빠른 길을 알기 때문에. 레슨비도 안되니까 경제적으로도 좋다"고 바램을 드러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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