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외모조상을 당한 지 일주일 만에 또 가깝게 지냈던 고(故) 송재림을 떠나 보냈다.
최수영은 14일 “오빠답게 해맑게 잘지내야 해 꼭”이라며 고 송재림이 머리 위에 왕관을 쓴 채 마이크를 들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영과 고 송재림은 지난해 연극 ‘와이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 작품으로 데뷔 후 처음 연극에 도전했던 바. 최수영은 연극으로 송재림과 친분이 생겼지만, 1년여 만에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됐다.
특히 최수영은 지난 6일 외모조상을 당했다고 전했는데, 일주일 만에 또 가까운 지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겪고 있다.
한편 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낮 1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오늘(14일) 낮 12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최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