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기억 잃은 국정요원' 진짜였다..'코드네임B'[공식]
입력 : 2024.1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고퀄리티의 오리지널리티 숏폼 콘텐츠를 선보일 ‘펄스클립’이 그 첫번째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12월에 런칭을 앞둔 ‘펄스클립’의 베타 서비스 ‘펄스픽’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작품은 바로 ‘코드네임B:국밥집요원들’이다.

타이틀부터 피식 웃음을 짓게 하는 ‘코드네임B:국밥집요원들’은 최근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쥔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공동연출한 이창우 감독의 연출작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아왔다. 여기에 국민 개그맨과 국민 배우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자랑해 이들이 보여줄 코믹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감독: 이창우/출연: 김민경, 조성하, 김형묵, 이동원, 김산/제공: 펄스클립/제작: 디지털로지)은 기억은 잃었지만 몸이 기억하는 전투 능력으로 동네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코드네임B(김민경)’와 그녀의 머릿속에 잠들어 있는 비밀 자금 코드를 알아내야하는 언더커버 요원들이 말아주는 코믹 첩보 액션물이다. 

여기에 김민경은 마치 ‘헐크급 파워’를 가진 전설의 국정 요원이었지만 중대한 임무 중 기억을 잃고 국밥집에서 일하면서 과거에 자신이 혹시 발레리나가 아니었나 하는 안타까운(?) 착각을 하는 인물 ‘코드네임B’를 열연한다. 여기에 국민 배우 조성하는 ‘코드네임B’의 기억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비밀자금의 코인 암호키를 알아내기 위해 모든 작전을 지위하는 총 사령관으로 등장해 작품의 무게감을 실어준다. 뿐만 아니라 김형묵, 이동원, 김산은 ‘코드네임B’를 둘러싼 국밥집 사람들로 위장해 예측할 수 없는 코믹 바이브로 극을 유쾌하게 끌어갈 준비를 마쳤다.

함께 공개된 ‘코드네임B:국밥집요원들’의 첫 이미지는 이들의 웃음 터지는 ​케미를 한번에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실은 국가 최정예 요원들이지만, ‘코드네임B’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국밥집에서 이중 생활을 해야만하는 웃픈 상황을 독특한 디자인에 담아내 반전 재미를 기대하게 하는 것.

12월 공개를 앞둔 ‘코드네임B: 국밥집요원들’을 연출한 이창우 감독은 “오리지널리티 스토리를 숏폼으로 선보이는 신선한 작업이었다. 압축적이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빠져드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함께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예능을 통해 탁월한 개그 감각으로 대중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경은 “제가 가진 장점을 캐릭터에 온전히 녹여내려 노력했다. 단순한 웃음이 아닌 캐릭터가 쌓아가는 서사에 맞춰 코믹 연기에도 세심한 변주를 넣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공개를 앞둔 심정을 말했다.

묵직한 연기로 그 중심을 잡아 주는 조성하는 “숏폼 콘텐츠라는 포맷에 처음 도전해 보았다. 즐거운 작업이었고 시청자분들도 새로운 시도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현장에서의 합이 좋았기때문에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드네임B:국밥집요원들’은 총 50화(전체 러닝타임 100분)으로, 올 12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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