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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광수가 너무나 솔직한 대화로 옥순의 마음을 식게 만들었다.
2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광수가 꿈에 그리던 옥순과의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옥순은 “나는 어차피 뭐가 없다. 쌓은 게 없다. 누군가와 히스토리를 쌓은 게 없다”라며 2순위 데이트를 하게 된 이야기를 꺼내게 됐다.
광수는 “나나 남자들은 옥순이랑 말을 섞은 사람은 없다”라며 “근데 신기할 정도로 옥순에 대한 관심이 적더라”라고 말해 옥순을 놀라게 만들었다.
송해나는 “저렇게 대놓고 얘기를 해 주니까 기분이 나쁘다”라며 짜증을 부렸다. 옥순은 “오늘은 노래방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말하다가 “너는 너무 속상하게 이야기했다. 어떻게 남자 1픽, 2픽에 내가 없다고 이야기를 할 수가 있냐”라고 말했고, 광수는 “그래도 내가 1픽이니까 고맙지 않니?”라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