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알고보니 알짜배기 부자..1인 미용실 원장된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입력 : 2024.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유인영이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 연출 최상열)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다. 앞서 배우 엄지원, 안재욱, 윤박, 김동완 등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인영의 합류로 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유인영은 극 중 1인 미용실 원장 ‘지옥분’ 역으로 분한다. 지옥분은 유명한 알짜배기 부자지만 ‘불광동 자린고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숙식까지 미용실에서 해결하는, 강한 생활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런 억척스러운 면모와는 달리, 소녀 감성을 지닌 탓에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무작정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처럼 성공과 사랑을 위해서라면 후퇴 없이 밀어붙이는 불같은 추진력을 가진 지옥분을 그려낼 유인영에게 기대가 고조된다.

영화 ‘베테랑’, ‘여교사’, ‘치즈 인 더 트랩’과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2’, ‘굿캐스팅’ 등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유인영.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을 통해 본인만의 다채로운 일상과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영화, 드라마에 이어 유튜브 콘텐츠까지 경계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인영이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인영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025년 2월 중 방송한다. /cykim@osen.co.kr

[사진] YK미디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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