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 하나가 게재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예전과는 달리 조금 살이 오른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정장을 차려입고 안경을 낀 채, 해외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해당 영상을 게재한 한 작성자는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라고 덧붙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버닝선 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인물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사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3년과 법정구속, 11억 5000천여 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 5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등 9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 형을 받은 그는 지난해 2월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승리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근황이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나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클럽에서 승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는가 하면, 캄보디아의 행사에서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라며 GD를 소환한 영상이 퍼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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