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24기 순자가 너드남들의 첫인상 1위가 됐다.
25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4기 순자가 너드남 특집 첫인상 1위가 됐다.
24기 여자출연자 정숙이 등장했다. 정숙은 "성격을 많이 보고 대화가 잘 맞는 사람, 나보다 키가 큰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열정적인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 서로가 죽고 못 사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순자가 등장했다. 순자는 "작년 겨울에 미팅을 했는데 그때 만난 친구가 21기 광수였다. 그냥 되게 재밌게 놀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21기 광수가 순자를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순자는 자신의 연애 실패 이유에 대해 채식주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순자는 "학창시절에 과학 선생님이 소 눈 해부 하는 걸 보여주셨다. 그때 충격을 받고 축산업 관련 자료를 보다가 채식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활발한 성격을 가진 영자가 등장했다. 영자는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해 "한 번 마시면 신나서 마시는 스타일이다"라며 "1차는 곱창, 2차는 날 것, 3차는 어묵바, 4차는 중국집, 엔딩은 국밥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나랑 오랫동안 얘기 나눌 수 있는 술 잘 마시는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마음 맞으면 안 자고 무박 2일도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고 순자는 남자들에게 첫인상으로 3표를 받으면서 1위가 됐다. 순자는 남성적인 매력을 갖춘 영철을 첫인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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