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현빈이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024.12.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개봉 열흘만에 누적관객수 318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일 9만 2864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해 열흘 만에 누적관객 318만 8623명을 모았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서울의 봄'(10일째 돌파)보다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사진='하얼빈' 스틸컷

'하얼빈'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건으로 국가 애도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 조용히 관객을 만나왔다.

이런 가운데 '하얼빈'은 오는 6일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시작으로 새해 영화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얼빈'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에스에서 현빈, 조우진, 박훈, 우민호 감독이 함께하는 캐릭터 비하인드 GV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하얼빈'에서 혼신의 열연을 보여준 현빈, 조우진, 박훈과 연출의 우민호 감독이 이날 영화 상영 후 극장에 함께 모인다.것. '하얼빈'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애도의 뜻을 표하며 예정된 GV 행사 등을 취소했고,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후 이날 처음 진행하며 영화 홍보 일정을 재가동한다.

이처럼 새해에 다시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하얼빈'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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