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종결' 동하, 4년 만에 '코넬의 상자'로 복귀..예고편 '화제' (Oh!쎈 이슈)
입력 : 2025.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배우 동하가 학폭의혹을 종결한 후 첫 작품 '코넬의 상자'로 컴백 예정이다. 

최근 '코넬의 상자'가 2025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신예들의 열연, 거기에 소름끼치는 연출력의 환상적 조화로 전세계 40여개 영화제에서 찬사를 이끌어냈던 바.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배우 동하의 출연 예고였다. 동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 삼광빌라!’ 장준아, 배우 동하 학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중동고에서 졸업을 안 했는지 김형규(동하 본명) 본인 졸업사진은 앨범에 없어서 당시 그와 함께 재학한 고교 졸업 앨범만 인증한다”고 앨범 사진을 공개한 것.

A씨는 동하에게 폭행을 당한 장소는 학교 아닌 외부였으며, 동하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동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OSEN에 “동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글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당시 동하 측은 사이버 수사대 접수를 마쳤고, “글쓴이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글쓴이가 첨부한 내용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글쓴이를 상대로 민형사상 절차를 밟아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동하는 "경찰에서는 혐의는 충분하나 최초 게시글이 삭제돼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와 수사가 종료됐다"며 상황을 알린 바 있다.

그렇게 학폭 의혹을 종ㄹ결한 동하가 극중 태이 역을 연기하며 복귀할 예정이다. 의혹을 떨쳐낸 동하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국내보다 해외에서 그 작품성을 먼저 입증받은 송상민 대표가 총괄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코넬의 상자'는  1월 8일 극장 출격을 앞두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런던 국제영화상, 인도 콜리우드 영화제, 동유럽영화제, 트릴로카 국제영화상, 로힙국제영화제, 인도 두바이 영화제, 틸스리 국제 영화제 등 다수의 해외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사랑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코넬의 상자'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할 감각적 명품 스릴러다.

/ssu08185@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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