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또 두 딸 입양 ''보육원 인연..자식 더 많아지길''[전문]
입력 : 2025.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두 딸을 입양하며 새 가족이 생겼다.

진태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어때? 어떻게 지내?라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 시간이 흘러 저희 두 사람은 더 사랑하고 단단한 부부로 하루하루 잘 흘려보내고 있다"면서 유산 아픔 이후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이 생겼다"며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다.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 모두 각자의 삶에서 열심히 살아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여러 부족한 부분을 우리 부부가 사랑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밥을 같이 먹는 식구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믿기로한 하나님 바라보며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 아주 작지만 관심이라는 곁을 내어줄 수 있는 그런 부부가 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라며 "2025년 저희 부부 또는 식구가 채워 나갈 스토리들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들 딸들이 많아지길"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태현은 "올해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나눠주세요로 인사를 전한다"며 "저희도 저희 할 일 열심히 하고 더 나누면서 딱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살아내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던 부부는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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