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신성록이 소속사 없이 활동중임을 밝혔다.
5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 최진혁의 팬미팅 현장과, 최진혁 모자(母子)의 본격적인 자카르타 여행기가 공개됐다.
신성록은 소속사 없이 활동한 지 1년째라며, "섭외 전화도 직접 받고 일정, 일정에 관한 거, 출연료까지 직접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오히려 그런 생활이 편하다며 "20년간 늘 소속사 도움을 받다가, 혼자 다니니 전투력도 더 생기고 또오히려 편한 부분도 나름 있는 것 같다. 1년 동안 편하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들어오는 게 더 많아서 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신성록은 “형님 잘 아시네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흥행으로 아시아 프린스로 떠올랐다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팬미팅장에 등장한 최진혁은 현지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진혁의 어머니도 긴장된 표정으로 팬미팅장에 들어왔다. 팬들은 ‘어머니’ ‘어머니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하며 진혁의 어머니를 알아봤다. 팬들은 최진혁의 어머니와 셀카를 찍기도.
최진혁의 스태프는 대기실에서 최진혁에게 “(팬들이 예상보다) 300명 더 와서 의자 깔고 있어”라고 말하기도. 평소에 긴장을 안한다는 최진혁은 엄마가 와서 더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가라 그럴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별명이 깨톡개인 신성록은 팬사인회까지 한 적이 있다고.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름 끼치는 소시오패스 연기를 했다. 되게 화제였다. 그런데 ‘이 이모티콘’을 닮았다고 하더라. 이모티콘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싸인회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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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