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모아나2' 제치고 반등...개봉 5주차 누적 관객 355만 돌파 [공식]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소방관'이 355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에스크로드 픽쳐스, 아센디오)이 누적 관객 355만 1972명을 기록했다. 

'소방관'은 디즈니 '모아나2'를 제치고 흥행 순위까지 반등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실상부 2024년 연말부터 2025년 새해까지 흥행 롱런을 책임지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영화 '소방관'은 '하얼빈',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과 함께 새해 극장가 한국 영화들의 흥행 쾌조에 함께 나아가고 있다.

한편, 영화 '소방관' 측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무엇보다 관객들의 선한 영향력이 영화계 및 사회적으로 큰 힘을 이루며 영화 '소방관' 관객들의 기부액은 무려 4억 원을 돌파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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