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흉기로 위협'' '무물보' 생명까지 위협당한 안타까운 사연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물어보살’에서 사실혼 남편에게 흉기로 위협받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현재 무직인 사연녀가 출연, 2년 간 사실혼 관계인 사람과 재혼하게 됐다고 했다. 사연녀는 “잘 살다가 4~5개월 후에 돌변해, 본성을 드러냈다”며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소주 3~4병 마셔, 흉기를 들고 몇번씩 협박하고 살충제로 불 붙인다고 한다”며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실혼 관계의 남편과 어떻게 살지 막막한 고민을 전했다.

정리하면 혼인신고 없이 사실혼 2년째 살고있다는 것. 하지만 폭력적인 성향에 남편에 대해 사연자는 “진짜 날 죽일 것 같아 맨발로 휴대폰 놓고 밤 12시에 도망쳐나와, 안면도 없는 이웃집에 살려달라고 문을 두드리니 경찰에 신고해줬다, 경찰관에게 상황을 설명해 동행하에 짐을 챙겨나왔고 남편과 분리됐다”고 했다.

다행히 현재는 헤어진 상태였다. 이에 서장훈은 “그럼 해결된거 아니냐, 왜 왔냐”고 물었다. 하지만 계속 자신과 관련된 지인들에게 사연자를 ‘꽃뱀’이라며 말도 안 되는 소문을 낸다는 것.

서장훈은 “굉장히 위험한 사람, 흉기를 들고 협박한다면 널 위협할 수 있다”며 안전하게 사는 위치를 옳겨 접근금지와 신변보호를 받아 새롭게 출발하길 조언했다. 또 무성한 소문에 대해선 “엄청난 톱배우 관한 소문도 일주일 지나면 잊어버린다”며 이상한 소문에 신경쓰지 말라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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