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방송끼지 말랬는데'' 김지민 깜빡 속은 김준호 '청혼' 비화 ('동상2')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전혀 몰랐다고 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개그맨 유민상은 “김지민, 김준호 결혼은 계산된 것”이라며 결혼에 의문 품은 음모설을 꺼냈다.,유민상은 “이건 누구봐도 방송적으로 철저하게 활용, 돌싱포맨부터 미우새까지, 약혼 후 이제 동상이몽? 아기 낳으면 아이프로 갈 것”이라며 “그러다 여차하면 다시 돌아오겠다(?), 어디까지 계획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지민은 “안그래도 방송을 많이해서 프러포즈는 방송끼지 말자 약속해, 찰떡같이 약속해서 당연히 (방송에서 프러포즈는) 안할 줄 알았다”며 당시 놀랐던 상황을 전했다. 김지민은 “설마 약속 깨겠어? 싶어,  프러포즈 절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문 열자마자 카메라 20대가 있더라”며 “그래서 카메라 발견후 다시 문 닫았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렇게 하지 말라니까 어떡하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다시 프러포즈 현장을 보고 눈물을 쏟았던 김지민. 김준호가 김지민 위한 세레나데까지 불렀던 모습이었다.그러면서 “모자라고 부족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고 김지민은 “반지 끼워줘라”고 말하며 청혼을 승낙했다.

이지혜는 “근데 카메라 없으면 더 감동이었을 것”이라 일침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구라는“여러가지 상황상 안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김준호 편에 서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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