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의 최애 향수를 꼽으며 20살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율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향.친.자.가 추천하는 2025년 perfume!! 최애들만,,, 공개합니댜 :-)'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율희는 한 제품을 꺼내며 "제가 20살~21살 때 되게 빠져서 이거 하나로 막 뿌리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 향을 맡으면 뭔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향만 맡아도 뭔가 지금 내가 스무살, 스물한살 같다.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 그때 추억도 떠오른다. 한 번씩 갑자기 눈에 딱 띄는 날 뿌려준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인 율희는 스무살 때인 2017년 FT아일랜드로 활동했던 최민환과 비밀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율희는 7일 "2025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율희는 자신의 새해 첫 유튜브 콘텐츠로 "애정하는 향수 추천템"이라고 예고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2024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에 취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고 돈을 가슴에 꽂았다고 주장한 데 이어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FT아일랜드는 향후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당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나눈 통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율희는 폭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나를 둘러싼 추측, 억측이 많았다 보니까 나의 지난 세월을 자꾸 잊으려고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자꾸 상처 입히는 거 같았다. 그래서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 나 자신을 챙기기보다 견디기 바빴다"며 "제 삶을 살되 아이들 엄마로서의 삶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내 마음가짐이나 아이들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다. 아이들과 함께할 날을 위해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라는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그것을 말하는 것도 꺼려졌던 이유는, 너무 많은 억측과 비난이 있었기 때문에 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잃지 않고 싶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제 이미지가 여태 그렇지 않았다 보니까, 모든 걸 바로잡고자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한 바 있다.
율희는 현재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양육권 소송 중이다.
이어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민환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삭제한 데 이어 "사실 이런저런 악플을 많이 보면서 '쓰실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가만히 있고 그냥 넘어갈수록 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 행보나 활동이 맘에 안 드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는 인신공격이나 성희롱하는 무지성 악플은 선처가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고 있다. 회사 메일로 많은 분들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쁜 말 하는 사람들 혼쭐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최민환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 관계없이 한 마디만 쓰겠다. 회사에 소속돼 있다 보면 또 그룹에 속해있다 보면 저의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언론에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냐.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이어 전 아내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을 언급하며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 달라고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를 안 했다고는 하지만 업소에 안 갔다는 말은 끝까지 못 하시는 거냐"라는 팬의 추가 질문에 "나는 묶은 지 오래됐고, 콘돔은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 가든 하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 걸까?"라고 답하며 정관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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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율희 유튜브 |
/사진=율희 유튜브 |
/사진=율희 유튜브 |
율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향.친.자.가 추천하는 2025년 perfume!! 최애들만,,, 공개합니댜 :-)'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율희는 한 제품을 꺼내며 "제가 20살~21살 때 되게 빠져서 이거 하나로 막 뿌리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라며 "이 향을 맡으면 뭔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향만 맡아도 뭔가 지금 내가 스무살, 스물한살 같다.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 그때 추억도 떠오른다. 한 번씩 갑자기 눈에 딱 띄는 날 뿌려준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인 율희는 스무살 때인 2017년 FT아일랜드로 활동했던 최민환과 비밀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율희 SNS |
앞서 율희는 7일 "2025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율희는 자신의 새해 첫 유튜브 콘텐츠로 "애정하는 향수 추천템"이라고 예고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율희는 2024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술에 취해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신체를 만지고 돈을 가슴에 꽂았다고 주장한 데 이어 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고,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FT아일랜드는 향후 최민환을 제외한 2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알렸다.
당시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업소 관계자와 나눈 통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율희는 폭로 이유에 대해 "그동안 나를 둘러싼 추측, 억측이 많았다 보니까 나의 지난 세월을 자꾸 잊으려고 하지 않으면 나 자신을 자꾸 상처 입히는 거 같았다. 그래서 올해가 가장 힘들었다. 나 자신을 챙기기보다 견디기 바빴다"며 "제 삶을 살되 아이들 엄마로서의 삶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내 마음가짐이나 아이들을 향한 애정은 변함없다. 아이들과 함께할 날을 위해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라는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그것을 말하는 것도 꺼려졌던 이유는, 너무 많은 억측과 비난이 있었기 때문에 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잃지 않고 싶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제 이미지가 여태 그렇지 않았다 보니까, 모든 걸 바로잡고자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한 바 있다.
율희는 현재 최민환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변경·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하고 양육권 소송 중이다.
이어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민환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삭제한 데 이어 "사실 이런저런 악플을 많이 보면서 '쓰실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제가 가만히 있고 그냥 넘어갈수록 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고소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제 행보나 활동이 맘에 안 드실 수 있다. 그런 악플보다는 인신공격이나 성희롱하는 무지성 악플은 선처가 없이 법으로 혼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가고 있다. 회사 메일로 많은 분들이 제보해 주셔서 감사하다. 나쁜 말 하는 사람들 혼쭐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최민환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 관계없이 한 마디만 쓰겠다. 회사에 소속돼 있다 보면 또 그룹에 속해있다 보면 저의 입장보다는 지킬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언론에 나왔듯이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라는 것도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냐.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은 이어 전 아내 율희가 폭로한 녹취록을 언급하며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 달라고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최민환은 "성매매를 안 했다고는 하지만 업소에 안 갔다는 말은 끝까지 못 하시는 거냐"라는 팬의 추가 질문에 "나는 묶은 지 오래됐고, 콘돔은 필요 없고, 칫솔은 원래 청결해서 어딜 가든 하는데 왜 궁금증이 생기는 걸까?"라고 답하며 정관 수술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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