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달샤벳이 데뷔 14주년을 맞이해서 재결합을 예고했다.
달샤벳의 세리는 8일 자신의 SNS에 "어느덧 시간이 흘러 15년차 14주년을 맞이 하게 되었다"는 글과 함께 달샤벳 멤버들과의 단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우리 달링 여러분들 그리고 울 멤버들 너무 고맙구 10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은데 팬 여러분들께 어떤 이벤트를 열어 드릴까 고민하다가 잠시나마 라이브 방송을 키게 됐다"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멤버들끼리 밤새 얘기를 나누며 추억도 회상 하고 앞으로 달샤벳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눴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달샤벳은 계약 종료로 멤버들 각자의 길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 재결합에 대한 팬분들의 기대감과 요청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라며 "하지만 각자의 회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이니 조금의 기대는 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함께 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저희 달샤벳을 기억해 주시는 대중 분들에 대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6인조로 데뷔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지만 지율과 가은이 2015년 탈퇴한 후 4인조로 팀이 축소됐다. 이후 2018년 세 멤버가 소속사를 떠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다음은 세리 글 전문.
언제 이렇게 흘러갔을까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우리 달링 여러분들 그리고 울 멤버들 너무 고맙구 10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은데 팬 여러분들께 어떤 이벤트를 열어 드릴까 고민하다가 잠시나마 라이브 방송을 키게 되었는데요,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멤버들끼리 밤새 얘기를 나누며 추억도 회상 하고 앞으로 달샤벳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들을 나눴던 것 같아요. 사실 달샤벳은 계약 종료로 멤버들 각자의 길로 걸어 나가고 있는데요 재결합에 대한 팬분들의 기대감과 요청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회사 상황들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ㅠㅠ 멤버들의 한 마음은 모아진 상태이니 조금의 기대는 해 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함께 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저희 달샤벳을 기억해 주시는 대중 분들에 대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