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송혜교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깔끔하게 해명했다.
8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데뷔 28년 차 대배우 송헤교가 등장했다. 송혜교는 덤덤하게 유쾌한 입담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그의 유쾌한 모습 뒤에는 말 못할 슬픔도 있었다. 송혜교는 “오래 일하다 보니까, 여기 저기서 들리는 루머들이 있더라”라며 덤덤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 때 저한테 루머에 대해서 물어보더라. 그럴 때마다 ‘나도 모르는 이야기다. 루머 만든 사람한테 물어 봐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송혜교는 “저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괜찮아요, 사실”라면서 “워낙 어릴 때부터 활동을 해서 크고 작은 루머들이 많았다. 제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지만, 너무 루머가 많아서 곤혹스러울 때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 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고. 송혜교는 “어떤 모임에 갔다가 나더러 루머에 대해서 물어 봐도 되냐고 묻더라. 그래서 저도 지금 들은 가십이라고 했다. 그 루머 만든 사람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