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혼 숙려캠프’에서 서장훈이 경악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 숙려캠프’가 전파를 탔다.
아내 측 입장이 그려졌다. 박하선은 “내가 아내라면 당장 아이들 데리고 나올 것, 한 시간도 못 산다”고 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특히 아내는 남편에 대해 “남편은 어려야 따라오고 말을 듣는다는 말을 종종했다”고 했다.알고보니 남다른 결혼 조건이 있던 남편.아르바이트 하는 여자, 본거지와 거리 먼 여자, 가정환경 부유하지 않은 여자, 15살 연하 여자, 기가 센 여자가 조건이었다.
남편은 “전국투어하며 결혼상대 찾아, 한 서른 명 정도 만났다”며 “하지만 1년 넘지 않아 다른 여자 만날 수 없기 때문.이상적인 배우자 찾기 위해 계획적인 연애했다”고 했다.
이에 모두 “저게 계획이었냐 무슨 결혼 후보자 오디션이냐”며 경악, “전국 돌아다녔다는 이야기 들으니 무섭다”고 했다.
서장훈은 “ 모순적인 결혼조건, 20살 여성들이 기가 세봐야 얼마나 세나”며 황당,남편은 “사실 결혼 조건이 같은 이유로 이어진다부유하지 않고 혼자 살며 아르바이트하는건 독립심 강한 것”이라 하자 서장훈은 “본인만의 개똥철학이다”며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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