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딸 라헬과 대판 싸웠다..“최애 연예인 집 방문, 내가 말 안해” (‘찐천재’)
입력 : 2025.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채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헬 양과 싸운 이유를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비트코인 샀다가 길바닥에 나앉을 뻔한 홍진경 근황 (모녀싸움, 이글루 짓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채널 관계자들과 회식에 나선 홍진경은 “어저께 난리가 났다. 라헬이랑 대판했다. 울고 불고, 소리 지르고. 어제 라헬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집에 왔다. 근데 내가 말을 안했어. 너무 애가 진상 떨까봐”라고 딸과 싸운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스태프는 “선배 근데 진짜 속상했을 것 같다”고 라헬에 공감했고, 홍진경은 “근데 그분 브로마이드가 우리 집에 있었다. 거기에 그분이 사인을 하면서 ‘라헬아, 오빠 다녀간다. 부디 너희 엄마를 용서하거라’고 했다. (라헬이가)집에 왔는데 2층에서 소리가 들리더라. 오늘까지도 아침에 밥 안 먹고,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진경은 “근데 그분 진짜 귀엽고. (우리 채널 출연도) 살짝 이야기했다”고 말했고, 스태프는 “엄마가 더 진상”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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