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유튜브도 445만원 명품 자켓 착장 소화...''여자로서 힘든 경험'' 심경 고백
입력 : 2025.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송혜교가 '요정식탁'에서 명품 패션을 뽐냈다.

송혜교는 지난 12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공개된 웹예능 '요정식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혜교의 흔치 않은 유튜브 출연제 진행자인 가수 정재형은 반가워 하면서도 신기해 했다. 이 밖에도 송혜교는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예능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터다.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송혜교는 "요즘은 그렇게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나이 먹어서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살면서 좋은 경험도 하고 여자로서 배우로서 힘든 경험도 있었다. 행복한 경험도 이었고 여러가지 경험을 다 해서 인생 공부를 잘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편안한 분위기의 유튜브 예능에서도 송혜교의 미모는 빛을 발했다. 정재형은 음식을 차리다 말고 송혜교를 보며 "너무 아름답구나"라고 말을 잃었을 정도. 최근 촬영 중인 작품을 위해 숏컷 스타일로 등장한 송혜교의 모습에 "너무 잘 어울리고 어려보인다. 아기 같다"라며 놀라기도 했다.

이날 송혜교가 착용한 의상도 시선을 모았다. 송혜교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의 화이트 데님 자켓으로 공식 가격만 445만 원에 달했다. 이에 소박한 웹예능도 화려하게 소화해내는 송혜교의 근황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오는 24일부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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