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고교 동창들에 커피차 받았다 ''선생님들 아님'' 대폭소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우정 넘치는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이병헌은 15일 자신의 SNS에 "3학년 7반 고맙다~#오징어게임 2 #SquidGame2 #대중동 #중동고 #선생님들 아님"이란 글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들 속에는 "어쩔 수 없는 병헌사랑, 따뜻한 커피로 전합니다! 중동고 81회 이병헌 배우 친구들”이란 글이 쓰인 현수막, ‘영화 ‘어쩔 수가 없다’의 무사 촬영과 흥행 대박을 기원합니다’란 응원이 담긴 커피차, 이병헌의 얼굴이 프린트된 컵이 눈길을 끄는 어묵꼬치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병헌이 동창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병헌과 중후한 분위기를 뽐내는 동창들의 밝은 웃음이 훈훈함을 안긴다. 

이병헌은 2023년 8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 "오랫동안 동창회 참석을 못하다가 3,4년 전부터 참석했다. 친구들을 보니까 친구들이 아니더라. 처음에 갔을 때 담임선생님이 계셨는데 선생님을 한참 찾았다. 저분인가 했는데 또 친구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내 친구들은 유독 더 사회생활을 열심히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병헌은 당시 자신의 학창 시절에 대해 "나는 튀지도 않고 조용하지도 않고 적당했던 학생이었다. 근데 팔씨름을 1등 해서 별명이 터미네이터였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이병헌은 배우 손예진 등과 호흡을 맞추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라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되며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그는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그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이병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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