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혜림, 둘째子 시안 출산기 공개…최지우·박수홍도 깜짝 ''수술실에 걸어서?'' ('슈돌') [종합]
입력 : 2025.0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혜림이 둘째 시안이의 출산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원더걸스 혜림의 둘째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날 혜림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남편 신민철의 얼굴엔 긴장감이 역력했다. 혜림은 제왕절개 수술을 앞두고 수술실에 씩씩하게 걸어 들어갔다. 이 모습을 본 최지우는 "혜림씨가 걸어서 들어가는 게 더 신기하다"라며 깜짝 놀랐다. 

방송 화면 캡쳐

박수홍과 김준호 역시 놀라워 하며 "안 그래도 얘기하고 싶었다. 보통 베드에 눕거나 휠체어에 앉아서 실려 들어가지 않나"라고 물었다. 최지우 역시 "나도 누워서 실려 들어갔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혜림은 "나는 첫째, 둘째 모두 걸어서 들어갔다. 베드에 내가 직접 눕기까지 했다"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혜림은 울지 않고 덤덤하게 남편, 첫째 아들과 인사했다. 혜림은 "아빠 말 잘 듣고 있어라"라며 수술실로 들어갔다. 신민철은 "간절함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제발 건강하게. 제발 무사하게"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시간이 흐를수록 신민철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 모습을 본 박수홍도 공감하며 "제왕절개 수술이 금방 끝난다고 들었는데 나도 오래 걸리더라"라고 회상했다. 

긴장한 신민철의 얼굴을 보고 첫째 시우가 방귀를 뀌며 장난을 치며 긴장을 풀어줬다. 잠시 후 수술실 너머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렸다. 신민철은 "땡콩이다"라고 소리쳤다. 

방송 화면 캡쳐

신민철과 첫째 시우는 마침내 둘째 땡콩이를 만났다. 혜림은 "나도 이 장면은 처음 본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첫째 시우는 동생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신민철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hoisol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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