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육아 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15일 손연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제 시작인가"라는 글과 함께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손연재가 공유한 사진에는 첫 돌을 앞둔 그의 아들이 담겼다. 벌써 걷기 시작했는지 책더미를 밟고 올라가 안전문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앞서 손연재는 아들이 '밥태기'에 돌입했다며 "도와주세요 흐윽"이라고 SOS를 요청했던 바 있다. 그는 "밥태기 저만 힘든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고생하셨네요.. 정말 다들 대단해"라고 감탄하기도.
이런 가운데 아들이 본격적으로 걷기에 나선만큼 더 높아진 난이도의 육아 지옥을 예상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지난해 2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손연재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