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어머니 토크 낄 수 없어'' 다듀 최자→거미까지..'사랑꾼'들 납시오 ('레인보우') [핫피플]
입력 : 202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최근 아빠가 된 최자가 출연, 두달 된 초보 아빠 근황을 전한 가운데, 딸 바보 거미와 육아 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TV 음악예능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거미와 최자가 각각 엄마, 아빠가 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지는 “국보급 음색의 소유자”라며 가수 거미를 소개,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기억상실’이란 히트곡을 라이브로 무대로 꾸몄다. 거미는 “연주는 방송에서 잘 안 하지만 영지씨가 있어 특별히 용기냈다”며 웃음, 이영지는 “귀한 모습이다”며 감동했다.

분위기를 몰아 거미의 지원 사격으로 다이나믹듀오가 깜짝 출연했다. 거미는 “얼마 전 소속사를 옮겼다든든한 지원군들”이라며,”이분들과 함께 무대를 서서 영광이다”고 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 거미는  “같은 시대 활동한 선후배들 만나면 울컥해,특히 다이나믹듀오 많이 마주쳐 많은 이야기했다”고 했다. 거미는 “결도 비슷했다, 음악적 고민을 나눌 사람 필요했고 그런 역할을 해주실 것 같았다”고 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영지를 신인 때 봤다며 재능을 인정, 거미는 “영지씨가 예전에  (남편 조정석과) 뽀뽀하고 사귀었는지 사귀고 뽀뽀했는지 물어봤다”고 하자 이영지는 “제가 그런 무례한 질문을? “이라 하자 모두 “경험이 있나”며 웃음,이영지는 “뽀뽀 해보면 좋지만 내 자신이 더럽다”면서 “지금 궁금한건 건강이다 향후 50년 계획이 궁금하다, 시작부터 땀이 삐질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최자는 최근 딸이 생겼다는 소식도 전했다. 최자는 2023년 7월 비연예인과 결혼, 44세인 지난 12월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

최자는 “이제 두 달, 개코한테 많이 (육아 얘기) 물어본다”고 했고, 거미도 육아 얘기에 동참,거미는 지난 2018년 배우 조정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특히 조정석은 아내 거미의 출산 후 산후 조리원에 같이 들어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거의 100일 동안 혼자 딸을 돌보기도 했다며 스스로를 '아기 재우는 신'이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육아 이야기에 이영지는 “아버지 어머니 토크 낄 수 없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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